목수가 되니

가벼운 연장으로

한주환 2021. 5. 24. 11:49

바뀐다. 컴프레서는 처음에 이걸 썼었다.

3마력으로 무거운 편이었는데 15년전엔 불편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0년전에

2마력으로 줄여서 바꿨다. 근데 요즘엔 이것도 들고 다니기가 힘들다.

그래서 1마력 소형 컴푸레서를 또 샀다. $220 한다.

이것은 오일리스라 조용한 데 오래 쓰니 고치질 못해서 버렸다.

그래서 오일 컴푸레서 1마력을 $80 주고 다시 샀다. 좀 무거워도 오래 써야 하니

 

15년전에 테이블쏘는 이것을 썼다.

마감목수를 시작하면서는 크고 무거워서 연장가게에 기부하고 작은 걸로 바꿨다.

근데 요즘 들어 이것도 무겁다.

그래서 찾다보니 10인치가 아닌 8 1/4 인치가 있다. 가격도 착한 $128!

작고 가볍다. 마감은 꼭 테이블쏘가 있어야 한다. 항상 차 안에 있어야 하니 샀다.

 

차에서 현장까지 이동거리가 몇미터가 안되는 데도 무겁다고 느끼니

나이는 절대 거짓말을 안 한다고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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