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CGTN를 본다

한주환 2021. 3. 24. 23:15

China Gobal Television Network이다. 뉴스가 있고 다큐가 있다.

다큐를 보면 만주 농경지가 자주 나온다.

100% 기계농사다. 미국기업인 John Deere가 진즉에 공장을 지었다.

여기서 십억을 넘은 중국인 식량을 해결했다. 게다가 수출까지 한다.

일본에 야채를 전량 공급하고, 한국에 김치까지 수출한다.

김치 내수가격을 보면 그 답이 나온다. 국내 김치의 반가격이다.

이렇게 한국의 김치 수입업체가 주문하는 것이다. 중국은 그 가격에 맞춰서

만드는 것이다. 만일 중국 농산물 전체가 이렇다면 검역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을 석권할 수 없다.

김치찜 등 김치요리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은 막다른 길에 몰렸다. 배달전문점은 음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소비자들이 원산지 표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경우도 드물어 대부분 중국산 김치를 사용해왔다. 국내산 김치는 중국산과 가격 차이가 2배 가까이 벌어지니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다. 현재 식자재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김치는 10㎏에 3만원 이하이지만, 국내산 김치는 5만원을 웃돈다.

 

중국의 625 참전으로 뿌리 깊은 중국혐오가 있지만, 이건 아니다.

한국 수입업체가 돈 더 주고 주문하면 중국은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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