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자전거 전용도로를 위해

한주환 2018. 1. 23. 06:41

꼭 필요한 것이 있다.



bike rack이라 불리는 차량에 붙이는 운반도구다.

전기자전거가 아닌 다리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를 타기 위하여 필요하다.


자동차전용도로를 건너가야 하고 한적한 도로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기 위하여 장거리를 갈 수 있는 차량이 필수다.



이거 차 지붕에도 올리고 다닌다.

밴쿠버? 자전거 많이 탄다. 자전거 캐리어를 단 차 엄청 많다.



밴쿠버 시내버스다. 자전거 실을려면 운전기사가 내려와 군말없이 실어준다.

한국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십분 근처니 전혀 불가능한 얘기다.

한국서 이런 차, 시내버스 못봤다.


백번 양보해서 자전거를 차안에 실으려면 최소한 씨에나, 오디세이 이상 되어야 하고 뒤 의자 2열은 접어야 가능하다. 이런 SUV도 못봤고 스타렉스는 바닥에 들어가지 않고 떼내야 되더라.



근데 자전거길은 곳곳에 만들었더라.

한국 도로  경사 5% 이상이라 자전거 이용이 어렵다는 말은 안하겠다.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닌데 다른 목적으로 만들었단 말이다.

공사비 떼어먹어야 공무원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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