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캐나다 홈리스

한주환 2018. 1. 23. 06:38

에 관심이 많은데 대답을 해야지.



국민소득이 5만불이 넘는 나라서 웬 Homeless? 란 말이렸다.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원인은,


inability to pay rent (53%), conflict or abuse (26%), alcohol or drug use problems(8%),

기타 원인은 mental disorders, foster care exits, exiting from jail or hospitalization, immigration, rising housing costs and decreased rent controls, federal and provincial downloading of housing programs and low social assistance rates 이란다.



90년대 자유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주택렌트에 대한 정부보조를 없앤 것이 첫번째란다. 2년전부터 렌트비 지원제도가 다시 부활했다.

사진은 주정부가 소유하고 렌트비를 보조하는 senior condo다. 



사용자에게 너무 쉬운 lay off도 원인이다. 물론 재취업은 한국보다 쉽다.

전직을 경력으로 인정한다.



캐나다 경찰이 더이상 단속을 포기한 대마초다. 신경 안정제인 헤로인까지 봐주는 분위기다. 고소득자부터 학생까지 대마초는 이미 담배다.

final 치는 아들이 대마초를 피워 정신과 전문의한테 데려 갔더니 "Me too, so what?"한다고 한국 아줌마가 그렇더라.



근데 마약하고 운전하다 걸린게 3번이면 평생 운전면허가 안나온다. 음주도 마찬가지고. 대도시도 시내버스가 30분 간격이니 출퇴근이 어렵다. 소도시는 대중교통이 없어 출근이 안되니 취업할 수 없다. 취업도 drug test를 먼저한다. 마약 몇 년 하면 얼굴에 써있다. 면허 없지, 얼굴에 중독자라고 써있음 절대 취직할 수 없다.당연 홈리스 된다.



금년 기준으로 캐나다 홈리스가 이십만명이란다.


내가 다운타운에서 본 홈리스는 girl friend, 개를 데리고 살더라. 식당 주방에서 매일 무료 식사를 주는데 다른 홈리스가 자기 구역을 넘어왔다고 싸우고 있었다. 나름대로 즐기더라고

그렇니 IMF 구제금융으로 타의로 밀려나온 한국 노숙자하곤 다르다. 스스로 선택한

마약이 출발이니 자발적인(?) 홈리스다.



그리고 65세가 넘으면 연금을 나오니 늙은 홈리스는 없다. 다운타운 호텔 우편함을 주소로 해서 연금을 받는 홈리스는 그게 좋아서 하는거다. 이 생활 2년 남았다고 자랑하는 63세 홈리스를 캘거리서 봐서 하는 말이다.


국민소득 5만불이 넘어도 홈리스가 20만명이 존재하는 이유가 설명되었나 모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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