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고층 아파트 마감이다 보니, 18게이지 브래드 네일러를 쓴다.
히타치 제품을 많이 쓴다. Omer라고 이태리 제품보다는 싸고, Makita보단 10불정도 비싸다.
한 1년? 못 쓴다. 지금까지 4개이상은 버렸다. 수명이 다 되면 네일이 들어가지 못하고 튀어 나온다.
소모품이다. 지금은 이걸 쓴다. 벌써 2번째 샀던 것 같다. 근데 일하는 중간에 고장이 나면 예비용이 있어야 한다. 중간에 사러 갈 순 없으니까. 지금 10불을 세일해서 $129 쯤 하는데 옆에 Omer가 있었다. $298? 살까 하고 망설였다.
GST 환급이 되고, 경비 인정이 되니..
현장에서 이 제품은 몇년을 써도 고장이 안 난다고 들었다. 사고 싶었다. 근데 크레이그스 리스트에 $80에 나왔다. 경비 인정은 안되도 헐한 가격이다. 며칠 걸렸다. 사는데.. 얼마나 오래 쓰는 지 두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