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타이어를 5달만에

한주환 2020. 9. 20. 04:46

갈았다. 현장에서 일하니 자주 나사가 타이어에 들어간다.

 

 

바람이 빠져 가까운 수리점에 갔는데, 앞 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차를 못 내 준단다. 그런 권리가 있는 걸 안다.

가장 싼 걸로 갈면 얼마? 했더니 2백불이란다. 갈았다. 바깥쪽 편 마모가 심했다고 기억난다.

 

 

5개월이 안되었는데 편 마모가 심해져 갈야야 한단다. 끼었던 타이어도 2012년산이고, 새 타이어로 갈자는 데,

아니요 하고 중고 타이어를 크레이그스 리스트에 찾았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뉴 웨스트 민스터 중고 가게에 가서 $140, 미쉐린으로 2개 샀다.

 

 

휠 얼라인먼트를 봐야 펀마모를 줄일 수 있어서 얼라인먼트를 보았다.  타이어 교체, 얼라인먼트 공임 $190을 냈다.

진즉 했으면 2백불을 안 날리는데 후회했다.

 

 

 

운전 해보니, 승차감이 훨씬 좋아졌다. 시속 100km를 넘으면 나는 소음도 거의 사라지고.

기대도 안 했는데.. 진즉 휠 얼라이먼트를 볼 걸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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