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캐나다에 온 이민자가 1만2천명이었다. 중국, 인도와 숫자로도 비슷한 3위였다. 가족 동반이니 만명이 넘었다. 당시 이민이사 딜리버리를 했을 때 주중 매일 딜리버리를 했고, 한국에서 온 이사짐을 3단으로 창고에 보관해야 했다. 이민 이사짐만 배달해도 먹고 살겠다 싶었다. 5톤 트럭을 운전하니 시급이 $12불이었지만 한달동안 받은 팁이 2천불을 넘었다. 그러다 2006년이 되니 한국 이민자가 반절로 줄었다. 공립 세컨더리 무료교육, 대학 학자금 무이자 대출 등등 한국 이민자는 권리만 누리고 일하고 돈 벌어 캐나다에 세금을 내야 하는 남편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것을 캐나다 정부가 알았다. 그래서 캐나다 정부가 한국 이민 T/O를 4천명으로 줄였다. 지금도 똑같다. 나밴산에 남편 영주권 갱신기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