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크릴 오일

한주환 2020. 6. 14. 04:12

들을 때 부터 이건 사기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youtu.be/5qQwV8UZdps

 

함익병이라는 의사가 건강 프로그램에서 이걸 소개했고, 다음 주에 쇼핑 채널에 나왔다.

의사가 쇼닥터가 된 지 오래다.

 

 

이 여자는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대놓고 매출을 자랑한다.  둘 다 힙포크라테스 선서는 싹 까먹었다. 

 

 

콜라겐이다. 시판하는 콜라겐은 돼지 껍질을 고와서 만든다. 그래서 젤라틴이다. 

동물 콜라겐을 먹는다고 몸속의 콜라겐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도가니탕을 먹어도 무릎 연골에는 아무 영향이 없이 소화되고 마는 것처럼.

 

 

 

이것도 피부과 전문의가 광고한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의사면 년봉 1억이 되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효과 없는 걸 광고하면 사기다. 

 

캐나다, 미국에 광고하는 의사는 치약, 진통제 등 치료약이고 건강식품 광고에선 못 봤다.

왜? 년 수입이 20만불인데 광고까지 할 필요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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