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Torch on shingle이라고 합니다.
이거 처음에 시작한 지붕입니다.
살던 집이 이 걸로 공사를 해서 배우면서 깔았습니다.
창고, 농가 등 싸게 공사해야 하는 지붕에만 합니다.
마굿간으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교회에서 이걸 가장 싸게 온실용 비닐로 덮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집 지을 때였지요.
한국서 돌아오니 성도가 만불을 헌금했는데 8천불만 남았다고 공사를 할 수 없냐 하더군요
그래서 6천불 자재비만 들여서 공사했습니다. 합판도 깔고..
인건비 없고 팀호튼 기프트카드 백불을 받았습니다.
왜? 딸이 여기서 성가 연습을 하는데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하고, 겨울에 너무 춥다고 해서
터보 벤트, 벤트를 빌딩코드에 맞게 설치했습니다. 그랬더니 냄새가 사라지고, 건조해졌다고..
이걸 보시고 아는 노인들이 부탁해서 올린 지붕입니다.
인건비? 하루 90불로 쳤습니다. 하루 250불 벌 때였는데 주말만 가서 일했습니다.
20피트 곱하기 40피트라고 해서. 근데 이건 바닥 면적이고 지붕은 45도 경사니
거의 2배였습니다.
처음 공사한 곳 지붕이 샌다고 해서 갔더니 내가 공사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돈? 다른 사람이 샀는데 제 머리를 깎아주는 분이라 많이 못 받았습니다.
한국 사람중에 이런 지붕하는 사람은 제가 유일합니다.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