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김석한 변호사

한주환 2019. 6. 16. 09:11

를 잘 안다.



휘문중, 조지타운 로스쿨 출신이다. 1989년 통상협력부 미주과 참사? 대리로 있을 때 

미국선 작은 로펌인 Arnold & Porter 소속 무역협회 고문 변호사였다. 

retaining fee, 변호사비가 년 10만불이었고,



박동선이다. 코리아 게이트 주인공! 그 때 파티를 연 곳이 무역 협회 워싱턴지부장 사택이고,

무역 협회 돈, 수출 특계로 만든 돈을 미국서 로비 자금으로 썼다.

그걸 이어 받은 사람이 김석한이다. 이 여인이 UTSR 대표 칼라 힐스다.



정부 보조금으로 앤티 덤핑 관세를 마구 때리면 김석한이 소송을 맡아 대미 수출액의 5%를 수임료로 

가져간다. 협회 고문 변호사비는 방송 출연이고 진짜 수익은 앤티 덤핑 소송서 나온다고 본인이 자백했다.

그 덕분에 미국서 5위안에 드는 Akin Gump partner로 옮길 수 있었다. 협회도 고문 변호사를 따라 갔고.


고문 변호사 수임료 협상을 하려 한국에 오는데, 항공 비즈니스, 인터컨티넨털 스위트룸 영수증을 올렸길래

내가 안된다고 했었다.



그랬더니 김석한이 그렇더라. 상공부 장관 미국 일정도 지가 짜고, 대통령 빼고, 총리부터 정부 관료들 

미국 스케줄은 다 주선한다고, 남덕우가 회장이었는데 따지지 말라고 하더라. 




이번 이명박에게 삼성이 추가로 Akin Gump에 준 51억이 뇌물로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한단다.


미국, 캐나다 변호사 고용하면 성공 조건부 얼마 ? 이런 거 없다. 그냥 소액은 5천불 수표 내라,

큰 사건은 백만불 수표 내놔라 한다. 그리고 일한 시간대로 수임료를 빼간다. 

끝나면 정산하고 돌려준다. 


그걸 다 삼성이 냈는데, 이명박이 잔금이라고 김백준을 보내 인출해 간 것이다.



주진우 기자가 다스뷔이다에 출연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런 관행을 모르더라. 

한국 법조는 빠삭한 친구인데, 미국 법조는 아니다.


또 김석한이 미국서 얼마나 높은 지도 모른다. 

남자 클린턴 대통령 말기에 북한에 미국 특사로 갔던 인물이 김석한이다. 

종로 선거 소송에서 지고 워싱턴서 놀던 이명박은 김석한을 만날 수도 없었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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