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명해진 목사다. 전쟁 나면 북한 주민 하나씩 안고 죽자고 하는
작년 북한에 가서 빛나는 조국을 보았다.
칭찬도 안 나왔지만 놀란 것은 한 가지다.
남녀 노소, 불문하고 날라 다니더라. 몇 만명 초, 중고등학생들까지도
출연자 교체를 100m 달리기 속도로 해대더라. 몇 천명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10초 안에!
북한 남자들 키 정말 작다. 145cm만 되면 군대 간다고 한다.
근데 일행중 한명이 그렇더라. 남한 여자가 베이징 식당에서 중국 남자애들에게 희롱을 당하는데,
북한 유학생이 벽을 차면서 날라 오르는 걸 보았다고. 남한 남자들은 멀뚱히 앉아 있는데
성장기에 낮에 학교 가면 교실서 자고, 밤에 학원으로 뺑뺑이 돌면서 운동하고 담을 쌓고
큰 남한 청소년들과 달리, 북한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저렇게 운동을 해 대니
싸우면 남한이 무조건 진다.
탁아소에서부터 운동하면서 큰 북한 사람들은 내 눈엔 일당 백이라고 보이더라.
근데 한 명씩 안고 죽자고? 쪽 수로 두배라고?
어림도 없다. 키 크고 체중 많이 나간다고 이겨?
이거 보고 박수는 안 쳤다. 근데 모골이 송연하더만, 출연자 몇 만명이 전부 날라 나니고, 뛰어 다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