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이런 글이 올라 왔다.
답변은 사람마다 다르다! 로 결론을 지셨고.
난, 다르다.
애들 시집, 장가 보내고도 남은 재산이 10억 넘으면 한국이 훨씬 낫다.
비록 병원비 내지만, 미세 먼지 심하지만.
배우자, 애들하고 멀어져도 만날 수 있는 친구 있고, 맛난 음식 먹을 수 있고,
좁은 땅이라 여행 쉽게 다닐 수 있고, 돈 있으면 대우를 다르게 받으니 한국이 좋다.
근데 그 만큼 없으면 이민이 낫다. 캐나다 기준으로
암 걸려도 치료비 안 받고, 국민 연금으로도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주고,
회사 연금 있으면 은퇴 전에 월급 수준이 보장되고..
절대 이런 일 없다.
또 이런 일도 없다.
애들 키우는 거? 출생하면 거의 한 달 4백불, 18세 될 때 120불 매달 나온다.
고등학교까지 학비 없고, 대학도 융자해주는데 이자가 거의 없다.
애들 결혼? 부모가 부담하는 것은 피로연, 식장 비용 정도다.
물론 제대로 취직을 한 경우에
그러니 노후 자금 모아 놓은 것 축 낼 일이 없다.
아는 사람이 2베드룸 아파트를 렌트 놓았는데 백인 노부부가 들어 왔다.
남편은 소방관,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인데 연금이 합쳐서 월 만2천불, 살던 하우스 팔아
예금이 백만불인데 해외 여행 편하게 다닐려고 아파트로 렌트를 들어왔다.
노후는 이래야 한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무조건 이민을 와야 한다.
왜?
1. 한국이 인구가 너무 많다.
'2. 캐나다 직장이 짤려도 이직이 쉽다.
3. 의료보험, 연금, 자녀 보조금, 회사 연금 등등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어 있다.
이렇게 쉬운 결론을 행복이 주관적이라는 둥, 사람마다 다르다는 둥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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