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목수가 본 북한 SOC

한주환 2018. 12. 13. 10:38



북한 시골 3층 아파트이다. 창문 위치, 크기가 똑같은 벽돌조.. 동네사람 수준, 딱 아마추어다.



김일성, 정일시대에 지어진 평양 고층 아파트.. 같은 창문 크기, 위치 한국처럼 기둥식 아파트

딱 아마추어가 진 티가 난다.



김정은이 지운 고층은 차원이 다르다. 프로가 진 솜씨다.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가 대표적이다. 3대에 걸쳐 지었는데 정은이 건물이 최고고, 

아쿠아리움, 기숙사 내부 타일, 마감도 프로 작품이다.



김정일이 지은 양강도 호텔도 내부, 1층 리셉션 다 국제 수준은 아니다.




현대아산이 지은 금강산 호텔은 참 이상하게 촌티가 철철 흐른다.



도로? 평양은 그런대로 봐줄만한 프로 작품이다.




시골? 아니다. 완전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새마을 운동하듯이 콘크리트 부었다.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할 돈이 없다고 인정하고, 아직 식량 증산에 노력하는 북한 실정이 보인다.

평양이야 대외 선전을 위해서도 고층 건물, 현대식 건물이 즐비해도..

아직은 건축은 후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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