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금강산 단풍1

한주환 2018. 10. 29. 01:47

금강산 갔지요. 날씨도 좋았고 단풍도 절정이었습니다.



금강산 호텔앞 야산입니다. 녹색 울타리 익숙합니다. 

현대가 포장한 도로는 다 녹색 울타리를 쳤습니다. 



금강산 호텔서 2박 했는데 1일 밤 1시부터 5시까지 정전이었습니다. 평양은 괜찮은데

지방은 다 그렇다네요.



금강산 안내원을 태우려고 섰던 사무실 앞 매점입니다. 아래는 단풍이 안 들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향로봉입니다. 이제 단풍 시작입니다. 구룡폭포를 향해 출발!



구룡폭포입니다.



단풍에 취해 올라오는 길에 사진 찍기를 잊어 버렸습니다. 

감상? 설악산 100개도 모자라다 였습니다.

암벽 등반도 허용하지 않고, 구경하는 북한 사람들도 많이 없고, 정상 등반도 허용하지 않아 

자연이 고스라니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김씨네 글씨는 빼고. 몇 만자라는데  구룡폭포까지 4개를 보았지요.


남한에 금강산이 있었으면? 등산화에 닳아 남아 있지 않을 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래도 등산로 주변에 주렁주렁 매달렸는데 따 먹으랍니다. 안내원이.


설악산을 몇십번 갔던 내가 비슷하단 말에 코웃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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