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각목, 사이즈, 길이 다 궁금했다. 대체 어디서 왔을까? 미국 2x4는 아니고 일본이다. 사이즈가 미터법 밀리미터로 30*40*3980이다. 미국 목재 2x4x8 사이즈가 미터법으로 바꾸면 38x89x2438이다. 한국은 수 많은 길이에서 하필 2x4x12피트 짜리만 수입하는지 알았다. 일본 각목 길이가 13피트를 조금 넘는다. 이게 기본이더라. 캐나다서 쓰는 48합판이다. 한국 가니 36 합판, 48 합판이 있더라. 석고 보드도 일본 36 합판 사이즈가 1820*810이니 캐나다 합판 표기로는 인치로 바꾸면 2.66X5.97이다. 그러니 3피트X6피트가 안된다. 스터드는 16인치 간격으로 세웠는데 합판도, 석고보드도 안 맞아 이상하다 했었다. 알고 보니 다 일본 규격이다. 이렇게 생긴 접는 사다리를 한국서 썼다. 근데 이것도 일본 것을 본 따서 만든 것이다. 한국서 캐비넷을 30년 했다는 분이 리바트 현장에서 편하다고 쓰더라. 여기 세이프티가 보면 못쓰게 할걸요? 했었다. 한국 떡볶기, 오뎅 파는 가게서 쓰는 솥? 오뎅 끓여 파는 온탕기 같은 것도 일본산이다. 일본 거랑 똑같더라. NHK world 보면서 정말 근대화? 한국서 현재 쓰는 물건은 거의 일본서 왔다는 걸 절감한다. A4, B4 종이가 일본 규격인 것처럼 여긴 letter, regal 만 있다. 넓은 종이는 없고 |
한국 대중목욕탕은 캐나다, 미국엔 없다.
일본 대중탕 사진이다.
고대로 복사한 것처럼 같다.
롯데가 일본에 지었던 걸 똑같이 온천동에 지은 허심청은 한국 거와 많이 달랐다.
근데 동네 목욕탕은 판박이이더라.
너무 많은 문물이 일본서 들어왔다. 일제 시대가 무서운 이유이기도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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