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뭔가 했었다. 치매기있는 엄마가 기저귀를 차는데 방수요를 빠는데 긴 집게와 통돌이 세탁기를 사주었다고 해서 뭔지 알았다.
1987년 삼성중공업 다니던 대학동기가 보너스대신 세탁기를 받았는데 자기 집엔 신혼 세간으로 있다고 사정해서 샀다. 화장실에 놓았더니 세탁기를 켜면 혼자 화장실 안에서 돌아다닌다.
이래서 삼성전자 최초 세탁기가 안팔리자 계열사 직원 보너스 대신으로 강제 지급했다. 처고모부가 삼성전자 차장이라 물어보니 강시세탁기라고 부른다고 한다.
벽에 붙이고 반대쪽에 무거운 쐐기를 끼워 마고 고정하고 쓸 수 밖에 없었다.
통돌이는 캐나다에선 없어서 드럼세탁기로 설치했었다.
안 팔리는 세탁기를 보너스로 주고, 삼성물산 점심시간에 해고대상 직원 책상을 치우던 재벌이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으니 세상일 정말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