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 2,3 때 흡연을 시작하지만 재수할 때 피기 시작했다. 1977년 공부한다고 4월인가따로 방을 얻어서 나와 시작은 7,8월로 기억한다.
체력장할 때 모친이 보고 담배 피네 하였고, 대학 방학에 집에 오면 한산도 한갑씩 매일 주셨다.
1991년 곤지암 살면서 르망을 운전할 때 재채기하면 가래가 튀어나와 유리창, 문뒤에 붙어 왜 이래 하다가 국산담배를 일본에 수출하려던 고려무역 이사가 글리세린 으로 붙이는 국산, 아카시아 꿀로 붙인 일본담배란 말이 기억나 마일드세븐으로 바꿨다.
가래는 없어졌는데 담배맛이 아주 순해서 저녁먹고 피다가 맛이 없어 왜 이걸 피지? 과자도 차도 아닌걸 ? 하고 1994년 그냥 끊었다. 금연후 3,4개월동안 소리가 안들리는 금단증상이 있었다. 1999년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담배를 피면 폐에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했고, 2000년 집안에서 남은 몇갑이 나왔다.
작년 한국갈 때 친구 금연하라고 시애틀 공항에서 마일드세븐을 면세로 사려고 보니 이름이 메비우스로 바뀌었고 엄청 비싸져서 사지 않았다. 이제 금연이 30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