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5백씨씨?

한주환 2018. 1. 30. 10:32

는 생맥주 단위다. 가끔 pub에 가서 on tab으로 생맥주 마신다. 

pint(파인트라고 읽는다)는 473cc, quart는 2배인 946cc, gallon은 8배인 3,784cc다.

캐나다에서 파는 생맥주, 페인트 단위지,

한국의 오백, 천cc, 이 싸이즈다. 왜? 잔 크기가 여기나 거기나 똑같더라고


피처(pitcher)는 본래는 1.7리터란다. 영국 주전자였단다.



근데 최근엔,


핏쳐는 또한 원래 정해진 용량은 없습니다.
그건 순전히 호프집 경영자 맘입니다.
그런데 일반호프집에서 1800,2000,3000,5000 cc 핏쳐가 있는것은 
경영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핏쳐를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그렇게 만든겁니다.
모양 또한 거의 비슷한것도 그런 이유때문입니다.

병맥주를 마실때 흔히 사용하는 것은 컵(cup) ,즉 맥주컵(beer cup) 이고요,
흔히 생맥주를 마실때 사용하는 잔은 (보통 500cc) 머그(mug) 라고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커피마실때나 머그잔 이라고 하지
실제적으로 술집에선 머그라고 하지않고 '조끼' 센발음으로는 '쪼끼' 라고합니다.

이것은 머그(mug) 와 같은 뜻인 저그(jug) 의 일본식발음,즉 일본어 입니다.


세상 참 넓고 배울 건 많다.

'옛날에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차드 공원  (0) 2018.01.31
소돼지에 들어가는 항생제  (0) 2018.01.30
소주 마시지 말자  (0) 2018.01.30
음주운전  (0) 2018.01.29
나라가 해주는 복지는  (0)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