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십년 넘게 47층에서 일했지만 한번도 올라가지 못한 층이다. 엘리베이터에 아예 52숫자가 없었다.
십수년 내내 수도방위사령부 방공포대 분실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아래층에 무역클럽이 있었는데 여기서 오찬 행사를 자주 했다. 신라호텔 팔선에서 운영해서 자차이 등 이걸 자주 먹었다.
찾아보니 없어지고 51층엔 회의실로, 52층에 탑클라우드가 들어와서 영업을 한다.
하기야 수방사 방공포대는 더 높은 롯데타워로 이사갔을 것으로 보이니 풀어준 것이다. 30년전 일이니 기억이 가물거려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이다.
매연에 싸인 사진이지만 맑은 날엔 남한산성도, 북한산도 보였던 전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