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텔레비전을 바꿨다

한주환 2025. 5. 18. 07:51

뎌블침대, 싱글 매트레스가 생겨서 연장을 보관하던 방을 침실로 꾸미다가 서가에 물건을 올리다 탁자를 썼는데 부서지고 넘어져 TV도 넘어졌다. 화면이 깨지진 않았는데 줄이 많이 생겼다.

5년전 43인치, $245주고 샀으니 오래되긴 했는데 버려야 해서 예전 TV는 스마트 TV가 아니라 즐겨보는 엘지채널 패션TV가 안 나온다. 

마켓플레이스에 smart tv 50인치 $200에 나와 문자를 보냈더니 anytime 해서 갔던 곳이다. Old Orchad라고 록키포인트 건너편에 있는 공원이다.

해변 산책로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비경이면서 조개도 사는 청정한 해변이었다.

문자를 보내면 종일 안봐서 4일만에 TV를 가져왔다. 팔려고 내놓고 회신이 있어도 왜 며칠동안 안 보는지 캐나다 사람들은 이해가 안된다.

TV를 버리고 스탠드도 바꿨다. 그랬더니 종전보다 3인치 내려가고, 화면이 7인치 넓어져서 전체가 화려해졌다. 

우연히 시작된 방정리가 이렇게 TV를 바꾸는 사건으로 커질 줄은 몰랐는데 넓은 화면으로 바꾸니 정말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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