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6

스토어카드 앱

한인마트, 세이프웨이, 세이브온후드에 스토어카드가 있다. 가져고 다니기 귀찮아서 앱을 썼었다.아래 사진에 있는 앱을 십년 넘게 쓰다가 올해 Klarna로 바뀌어서 부득이 옮겨갔다.그랬더니 결재하는 때 앱이 기존 카드를 지우거나, 로그인을 요구하면서 카드 자체를 보여주지 않는다. 한두번도 아니고, 금액결재 앱까지 가입하라고 요구한다.지웠다. 다른 앱으로 옮기고 스토아카드 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했는데 제일 많이 쓰는 한남 카드가 없어서 전화번호를 눌러야 했다.한남에 물어봐도 재발급도 안되서 다시 앱에 들어가 번호를 사진찍어 옮겼다.앱 업데이트가 이용자에게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유리하도록 개악을 하니 한심하다.

혼자 주절주절 2025.05.18

자연산 고등어회

를 먹고싶어 이번에 한국가면 제주도를 가려고 했었는데 모텔비, 매연에 질려 포기했다.비싼 공항버스 요금도 한 몫했다. 인천공항에서 영등포까지 1만7천원을 받아서다. 나중에 공항철도가 경로우대가 되는 걸 귀국하면서 알았다.보람수산이라고 제주시에 있고 낚시로 잡은 당일바리 고등어다. 먹고 싶었었는데 서울 영등포에서 12일, 공주에서 2일 있으면서 매연에 질려서 돌아왔다.유일하게 만족했던 것은 중림각 설렁탕 특이었다. 나머진 그저 그랬었다.다시 갈 일도, 땡기는 음식도 없으니 잊자고 맘 먹었다.

혼자 주절주절 2025.05.18

텔레비전을 바꿨다

뎌블침대, 싱글 매트레스가 생겨서 연장을 보관하던 방을 침실로 꾸미다가 서가에 물건을 올리다 탁자를 썼는데 부서지고 넘어져 TV도 넘어졌다. 화면이 깨지진 않았는데 줄이 많이 생겼다.5년전 43인치, $245주고 샀으니 오래되긴 했는데 버려야 해서 예전 TV는 스마트 TV가 아니라 즐겨보는 엘지채널 패션TV가 안 나온다. 마켓플레이스에 smart tv 50인치 $200에 나와 문자를 보냈더니 anytime 해서 갔던 곳이다. Old Orchad라고 록키포인트 건너편에 있는 공원이다.해변 산책로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비경이면서 조개도 사는 청정한 해변이었다.문자를 보내면 종일 안봐서 4일만에 TV를 가져왔다. 팔려고 내놓고 회신이 있어도 왜 며칠동안 안 보는지 캐나다 사람들은 이해가 안된다.TV를 버리고 ..

목수가 되니 2025.05.18

뻘짓하는 II

트럼프 덕을 또 보게 생겼다. 이십년동안 패밀리닥터가 다 미국으로 이민 가서 워크인을 다닌다.미국은 인턴도 몇십만불을 받는 고소득이라 의보에 매달려 사는 캐나다 의사보다 수배 수입이 많아서다.트럼프 취임이후 BC주로 오려고 하는 미국의사가 573명, 간호사까지 1,200명이다. 이미 취업해서 의료인력 부족으로 병원 응급실을 닫아야 하는 BC에 숨통이 트였다.미국사람들 대통령 한번 잘 뽑아서 덕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제 워크인말고 패닥을 만나게 생겼다.

혼자 주절주절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