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정몽주를 보는 다른 시선

한주환 2025. 3. 24. 04:04

포은 정몽주가 1392년(공양왕 4) 이방원에게 철퇴를 맞고 죽은 뒤 개성시 풍덕군에 묘를 썼으나, 뒤에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묘를 옮기기로 하고, 이장하던 중 그 행렬이 용인시 수지면 풍덕천리에 이르렀을 때, 앞의 명정(銘旌)이 바람에 날아가 지금 묘소의 위치에 떨어져 이곳에 안장하였다고 한다.

개성가서 선죽교를 보았다. 

북측 안내원도 별로 설명 없이 선죽교입네다 했고, 관광 일정에도 들어 있지 않았다.

북측은 정몽주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나라 이름이 지금도 조선이니 태종 이방원을 반대해서 죽은 고려충신 정몽주는 관심이 없는데

삼한과 대한제국에서 나라이름을 딴 한국은 왜 정몽주를 저렇게 모시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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