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셀폰? 핸드폰

한주환 2018. 1. 26. 23:45



내가 지금 쓰는 셀폰이다. 삼성건데 fido money로 공짜로 받았다. 2년 넘었다.

아이폰도 갤럭시탭도 안샀다.

집에 데스크탑이 2대, 노트북이 1대 있는데 필요도 없고, 컴프레사 쓰는 직업상

액정을 수없이 깨먹었다. 한국선 수리가 가능했는데 여긴 수리? 안된다.

4천킬로 떨어진 온타리오로 보내라더라. 보냈더니 소비자 잘못이라고 안고치고 다시 반송했다.

반송은 공짜였고, 그래서 버렸다.


근데 동아일보를 보니,


마이크로소프트(MS)가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스카이프가 기본으로 들어간 휴대전화인 노키아 ‘루미아 910’을 4월부터 세계 23개국에 공급한다특히 MS는 이 휴대전화를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이는 사실상 MS가 통신사업에 진출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MS의 에런 우드먼 윈도폰 총괄 디렉터(사진)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현장에서 동아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올해 MS의 윈도폰 출시 전략과 일정을 공개했다. 우드먼 디렉터는 MS 본사에서 윈도폰과 관련한 마케팅 및 영업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스카이프를 기본으로 탑재한 윈도폰 구입자들은 와이파이, 3세대(3G), 4세대(4G) 통신망 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서로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국제전화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요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쓸 수 있다이에 따라 스카이프가 탑재된 윈도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판매 전략도 관심을 모은다. 소비자들은 ‘노예계약’이라 불리는 2, 3년의 할부약정 계약을 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MS는 구체적인 출시 국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국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MS는 이미 지난해12월 자사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윈도폰 7.5(코드명 망고)를 적용한 ‘망고폰’을 KT를 통해 내놓았다. 우드먼 디렉터는 “(한국 출시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는 없지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MS가 지난해 5 85억 달러( 95200억 원)를 들여 인수한 스카이프는 세계 최대 인터넷 전화 서비스 업체로 세계적으로 17000만 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접속할 만큼 인기가 높다지금도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윈도폰에 기본으로 들어가면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동아일보 기사다.


사진은 내가 보기 좋으라고 넣었다. visual이 없으면 심심하잖아.


스카이프 써봤다. 좋더라.

지금도 다달이 내는 셀폰 요금이 세금포함해서 거의 50불이다.

음성통화와 텍스트만 쓰는 나에겐. 카메라도, 인터넷도 다 낭비다.

4월에 캐나다에 루미아 윈도폰은 분명히 나온다. 그때 가족 전체 셀폰을 다 바꿀 것이다.

약정기간도 없고, 이동통신 요금도 없으니 을매나 좋냐.

3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옛날 텔레비젼 바꿀때, 평면, 프로젝션, pnp 이런 거 다 넘기고 5년을 기달렸더니

LCD full HD가 나오더라. 그래서 배나온 브라운관 버리고 샀었다.


그나저나 한국 휴대폰 회사 어쩔거냐. 기술은 발달하지 시장은 없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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