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선배와 이야기하다 발견했다. 한진희라고 스캐머가 내게 어떻게 왔는지
노인네가 페이스북에서 스캐머와 대화하는 걸 즐기고 돈 보내라면 즉시 끊는다. 나와 페북 친구이니 내게 다시 접근을 하는 것이다.
3년전 미국육사 출신 여자는 이라크에서 전리품을 챙겼는데 받을 주소가 필요하다는 스캐머도 여기 출신이었다.
이 친구는 작년 세금정산을 하려고 밴조선에 재무관리사라고 광고를 올린 스캐머다.
낚일 뻔했는데 피했다. 스캐머들 다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문이 풀렸다.
그나저나 글로서리 영수증도 매일 $16씩 인정해 준 회계사가 그립다. 원래 트레일러 기사만 셀프임플로이 중에서 인정해주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