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새집 추어탕을 보았다. 1990년 부산에서 남원까지 차 사고 처음 장거리 운전을 해서 갔었다. 모텔에서 자고 아침 먹으러 간 집이 새집이다.
노병님 2016년 예전 글에서 복사한 사진이다. 올해 사진이다.
1959년에 열었는데 지금은 조카가 운영한다고 한다. 그때 인상 깊었던 음식은 두부를 살아있는 미꾸라지 위에 놓고 졸이면 두부속으로 미꾸라지가 들어가면 두부를 세로로 짤라서 낸 음식이다. 지금은 없어졌다. 구글해도 나오지 않는다.
몇년만에 내가 가본 식당이 블로그에 나오니 반갑다. 삼십사년이 지났으니 당연도 하다만,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