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가면을 벗었다

한주환 2022. 12. 8. 08:57

전에 검찰총장이고 부장검사일땐 얘들을 시켰다.

법세련이다. 위에 총장, 검사 임면권이 있는 대통령, 장관이 있으니 불가피했다.

근데 대통령이 되고, 법무부 장관이 되니 이런 꼭뚜각시는 필요없다.

내가 검찰총장 임명권자인데 뭐 거추장시럽게?

법무부 장관이 수하인 검찰청에 고발한 것도 첨 본다.

총장, 검사 인사권자니 담당 검사는 알아서 해라는 거다. 진면목이 나왔다.

남한 국민에게 본인들이 탄핵으로 갈 명분을 준 것도 모른다.

공무원인데, 그것도 정무직 고위공무원인데 본인에 대한 언론의 의혹제기에 고발?

바이든을 바이든으로 들려준 문화방송에 대한 탄압이 헌법수호고,

청담동에서 대선에서 수고한 김앤장하고 술 한잔 했는데 이걸 보도한 언론을 직접 고발하고 압색?

그냥 바이든, 청담동은 대국민 사과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던 일이었다. 근데 일을 계속 키운다. 아니 정신이 나갔다. 이런 대통령이고 장관인 걸 한국 국민이 임기동안 두고 본다고?

해방이후 임기를 무조건 채워주었던 국민이 한번 탄핵해서 중간에 감방에 보냈던 경험이 있으니, 향후 임기 보장은 절대로 없는 나라가 남한이다.

본인들 묘 구덩이를 파놓고도 모르니 들어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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