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방송을 잘 안 보는 이유가 있는 걸 이제 알았다. 진행자가 싫어서다.
1번 전X무다.
언론고시 3관왕이고 KBS 아나운서 출신인데 지식 수준은 댄서출신 김종민, 은지원 급이다. 노래도 물론 안된다. 근데 PD들과 인간관계가 좋은 모양이다. 현재 연예프로 사회를 독차지하고 있다.
2번 강X동! 목소리가 다른 사람보다 장3도 높고 경상도 사투리라 듣기가 싫기도 했다.
2005년 목수일을 시작했을 때 헬퍼가 얘 마산 선배였다. 제일기획 CF감독이었고 그때 밴쿠버로 피신와서 뒷바라지를 했는데 마사지걸에 쏠려 천불로 숏타임을 주선해주었고, 왼쪽하고 잤는데 찢어져 직접 응급실로 데려 갔다고 들었다.
3번 이X기! 천하장사 출신인데 뼈속까지 국민의 짐이고, 경상도 남자로 여성 비하는 기본으로 깔고 방송을 한다. 근데 최근 동네 한바퀴까지 사회를 맡았다. 동네 한바퀴는 첫회가 만리동이었는데 대학 1학년때 첫사랑, 친구와 사연이 있어서 자주 보았다.
한국 살땐 세 사람 목소리만 나오면 채널이 돌렸다. 지금이야 랩탑으로 보니까 사진이 나와 있으니 돌리질 않는다. 동네 한바퀴를 안 보니 한국 프로는 라디오스타만 남았다.
그러니 한국 TV 프로를 안 본다. 좋은 미국, 캐나다 드라마가 많으니 별로 그립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