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역이민 유투버

한주환 2022. 11. 15. 10:08

대기업 아마 삼성이라고 짐작이 된다. 에드민턴에 애들을 조기 유학을 보냈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이민을 왔단다.

아마 세컨더리 스쿨에 다니는 international student 학비가 2만불에 육박하니 절약하려고 이민 자격이 되니까 애들 아빠가 직장을 그만두고 이민을 온 거다. 다시 한국으로 역이민으로 돌아가고 유투브를 한다.

아마도 대기업에 복직한 모양이고 엄마도 스튜어디스 출신이니 재취업을 한 모양이다.

지금은 좋다. 마흔두살에 현금을 수조를 쌓아놓고 있는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짤렸던 난 지금 한국은 이제 65세 정년까지 삼성, 현대, 엘지에서 보장해 주는 줄 알았다. 복직해서 정년까지 채우길 빈다. 안되겠지만.

한국 고등학교 의무교육이 되었나 했다. 캐나다 이민 왔으면 고등학교, 세컨더리까지 수업료, 육성회비 없다. 18세 될 때까지 benefit 이라고 정부에서 매월 2,3백불 돈을 준다. 대학가면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9월 학기초부터 2월까지 등록금, 책값, 렌트비, 생활비까지 충당이 된다. 5월중순 방학하니 2,3개월 생활비만 부모가 송금하면 된다. 한국? 학자금 융자가 이런 수준까지 되나? 

애들 대학 마치기까지 수억이 들었다는 말은 무엇이냐!

 

취업할 때 나이, 성별, 인종, 종교를 물어보면 위법인 나라가 캐나다다. 

이력서에 사진 붙이고, 나이, 본관, 종교, 남녀까지 모두 써야 서류심사 통과하고 면접을 봐야 취직하는 한국이다. 나이는 human relation에서만 알고 일을 시키는 manager는 모르게 하는 나라가 캐나다다. 몇년생까지 끊어서 명퇴시키는 한국이 아니다.

병원비 없고, 매월 내는 의보료가 없는 나라다.

암에 걸리면 모든 치료비를 연방정부에서 부담한다. 그런데도 병원 치료가 늦어? 진료 지체? 아니다. 급하면 공짜로 헬기로 태워서 바로 수술하는 나라가 캐나다다.

다만 의료쇼핑은 못한다. 성질 급한 한국동포만 서울가서 치료한다. 그 치료비? 세금에서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나라도 캐나다다.

만 64세인 나도 시급 $38를 받는데 아무도 나이를 안 물어보는 직장에 다닌다. 동갑, 친구들 ? 퇴직한지 10년이 되어간다. 다들 논다.

캐나다현! 이렇게 현실을 모르는 친구들이 이민이 어떻고, 역이민이 좋다? 오래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영어가 모자라니 오래 살았어도 알 수도 없었을 건데 유튜브를 해?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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