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메타보와 마키타

한주환 2021. 12. 19. 10:30

한국서 돌아와서 다시 일하는 현장엔 컴프레서가 없다. 백프레임을 하는데 이걸 쓴다.

2.5inch 네일을 박는데 배터리만 하루 2번 갈아주면 된다. 아주 파워가 좋다.

그렇지않 아도 마키나 브래드 네일러가 너무 자주 고장이 나서 메타보를 사 볼까 했었다.

다만, 배터리가 18V, 3ap가 $120를 넘어가는 마키타라 호환이 안되서 메타보 배터리를 다시 사야 해서. 역시 히타치, 메타보 네일러 답다.

평생 쓴다는 컴프레서용 네일러다. 십수년을 써도 한번도 고장이 안 났다.

이미 2개나 가지고 있으니 cordless 네일러는 필요가 없다. 18 gauge 브래드 네일러만 필요하다. 고쳐와서 한번만 쓰면 슈팅이 안되는 이 두번째 산 애물단지!

고칠때 마다 $60인데 이제는 고치러 가도 손해다. 수리공이 이게 내 잘못이냐 하고 화를 낸다. 고민 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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