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를 보았다. 스마트 TV LG 채널에 Korea new movie가 있다.
영화 10개 정도를 번차례로 방영한다.
삼시세끼에서 요리를 하는 배우 차승원을 안다. 영화는 안 보았는데 남자가 요리를 하니
인상에 남았었다. 힘내라 미스터 리? 연기를 장난처럼 하더라. 울고 웃는 장면도 너무 길어서 과장되었고.
너희들은 포위되었다라는 연속극에선 한 술 더 뜬다. 거의 장난하는 수준이다.
주인공인 이승기도 그 수준이다.
한국 연속극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비밀을 엿듣는 장면, 조연중에 말을 옮기는 떠벌이가 있다. 이러니 한국 연속극은 줄거리 전개가 자연스럽지 않다.
이런 미국 드라마는 보질 못했다. 영화도 마찬가지고
가장 보통의 연애, 이 영화도 작위적이다. 스토리가 물 흘러가듯이 개연성으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중간에 스토리가 튀어 오른다.
윤여정 아카데미후로 한국 영화 수준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기대했는데 영 실망이다.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 연기는 과장이 심해서 작위적이었다. 최민식, 송강호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
아무 생각없이 본 조국의 영화지만 정말 섭섭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