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아이폰 업글

한주환 2021. 9. 27. 06:38

을 했다. 작년에 산 SE 2020이 아이폰 8이었다. 작년까지 쓰던 7이 팔리지 않고 있었는데, 남에게 주려고 했더니 작동이 안된다. 그래서 아이스토어에 가서 고쳐보아도 작동이 안되서 부품으로 기증을 하고 왔다. 본래 한국 가서 한국 폰으로 쓰려고 했었다.

그래서 지금 쓰던 SE 2020을 공기계로 하고 업글을 하려고 찾아보니, 세일을 하는

폰이 12 mini다. 어차피 비용은 세금에서 공제되니 아주 부담이 없다. 게다가 홈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켤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2일만에 왔다. 심카드도 새로 와서 업글을 했는데 몇시간동안

전화가 안된다. 크기도 달라 지갑도 새로 사고, 프로텍션 필름도 붙였다. 80불 들었다.

홈 버튼이 없어서 처음엔 불편했는데 개선된 걸 나중에 알았다.

아직 익숙하지 않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용량이 부족해서 백업에 실패했다고 메세지가 나와서 백업되는 앱을 많이 지웠다. 내가 전혀 안 쓰는데 백업? 아니다.

모르는 기능이 무궁무진하다.  기계는 발전하는데 따라가기가 힘들다. 다 나이가 이유다.

한살위인 갤럭시 이용자가 처음 아이폰으로 바꾸고 밤을 새웠다는 말도 이해가 간다.

나도 모르겠는데.. 카톡 전화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찾아도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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