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이 있다. 조이스트 간격이 6인치도 안된다.
엔지니어가 A30 이라는 철물을 붙이란다. 망치질이 안되니 나사로 해야 한다.
그래서 찾았던 연장이다. 샀던 시절이 88 올림픽때 쯤이다.
대만제고 래칫으로 작동한다. 차 안을 다 뒤졌는데도 없다.
그래서 부득이 이걸 써야 했다. 시간이 엄청 걸렸다.
가운데도 철물을 붙이라는 엔지니어 두번째 지적이다.
이걸 이베이에서 찾으니 US$50를 넘는다. 포기했다.
부득이 이걸 샀는데 길어서 손으로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고생고생 하면서 80%를 끝냈는데 드릴비트를 보관한 필통에서 나왔다.
나이는 못 속인다. 나머지는 아주 쉽게 박았다. 보스도 보더니 OK하고.
평생 쓰는 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