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가족의 피로 글을 쓰면서 스스로 생환했다고 조국의 시간에 썼다.박노해는 그렇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상대에게 공포를 준다고 했다.
강남순 교수가 페북에 올린 글이다.
2019년 8월 이후 그 짧은 시간에 70여 군데 이상의 압수수색을 당하고, 100만 건 이상의 기사의 대상이 되어온 사람이 있다. 그만이 아니라, 그의 가족 모두가 모두 전 국민 앞에 벌거벗겨지는 듯한 취급을 받았다. 가장 사적인 영역에 속하는 일기장은 물론 가족 간에 나눈 메시지까지 ‘탈정황화’되어서 그와 그 가족을 ‘악마화’하는 도구로 쓰여졌다. 2019년 8월 이후 그와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정신적 폭력과 야만적 조롱은 갖가지 방식으로 여전히 진행형이다.
나는 이러한 혐오 돌풍이 유독 한 사람에게만 향해지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독일에서 유대인학살을 진행하고 정당화하기 위해서 유대인을 별종의 ‘괴물’로 만들기 시작한 정치인과 그들의 비인간적 프로파겐다에 무비판적으로 따르던 다수의 ‘평범한’ 독일시민들이 떠오른다.
한국의 언론, 검찰, 다수의 시민들은 노골적으로 드러난 범죄들에 대하여는 침묵, 무관심, 또는 관대함으로 넘기면서, 유독 한 사람에게만은 ‘신적 존재’와 같은 티없는 완벽함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갖가지 분석이 나오지만, 그 어느 것도 내게는 정당화되지가 않는다.
‘악은 비판적 사유의 부재’라고 정의한 아렌트의 분석만으로도, 이 특정한 한 사람에 대한 집단적 광기 어린 집중적 폭력을 이해하기 참으로 힘들다.
요약하면 이 개만도 못한 것들이 한국에 부활한 나치라는 거다.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수사권, 기소권의 절대반지를 휘두르는 집단은 독일 3제국의 나치당과 똑 같다. 왜 이걸 생각 못했을까 싶다.
윤석열은 나치당 대표 히틀러일 뿐이다. 2,400명 현직 검사부터 백혜련, 조응천, 금태섭까지 싹 나치다.
독수리요새에 있는 켈슈타인 하우스다. 히틀러가 자살한!
검새들 니들도 얼마 안 남았다. 히틀러를 따라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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