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하이츠에서 살 때다. 왼쪽에 중국인들이 살았다.
차는 벤츠 S 시리즈를 타는데 아빠는 운전을 못하고 엄마만 운전한다
엄마가 중국을 갔는데 막내 아들이 토요일 아침에 집에서 걸어간다.
그래서 내가 어디가? 하고, 차를 태워 주었다. 근처 초등학교에 중국어 교육을 간단다.
우리는 개인이 운영하는 한국 학교만 있는데 하면서 물어보았다. 돈 받냐? 아니다. 뭐 가르치냐? 캔토니스, 만다린! 출석부도 있단다. 누가 운영하냐? 중국 정부가 한단다.
토, 일요일 학교가 문 닫으니 그걸 빌려서 중국인 2,3세에게 공짜로 중국어를 가르친다.
놀랐다. 중국 정부가 전세계 화교 2,3세를 위해서 중국어 교육을?
그러다 오늘 중국 글로벌 TV를 보니, 시드니, 파나마, 파리에 사는 중국 젊은이들이 중국말을
한다. 자연스럽게.. 그러고 중국에 조상 하례도 하려 가고
화교 중국어 프로그램에서 다 배운 말이다. 현지에서 결혼하고 낳은 손자, 손녀도 거기서 중국말을 배운다.
이게 정부가 해외 동포를 위해 할 일이다.
한국? 법원, 검찰도 그렇지만 심지어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선관위까지 영사를 보낸다.
공무원이 선호하는 해외 근무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런 돈 있으면 한국어 교육을 해야 한다.
중국처럼 체계적인 공교육이 필요한 데 관심이 없다.
화교가 외국에서 돈 벌면 다 본국에 투자한다. 언어가 통하는 동포 재산이 늘면 본국 재산이 느는 것이다.
한국인 2,3세가 한국말을 하는 거? 캐나다서 못 봤다.
외국 나와 서류 발급이나 하고 있는 외무부를 보면 요원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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