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스켈링 말고 Root planing!

한주환 2020. 9. 19. 00:11

한국서 스켈링을 몇번 받았다. 여긴 워낙 비싸니 기회다 싶어서 다 여자 간호사가 하더라만. 틀니를 끼려고 남은 이빨 스켈링을 해라 해서 예약을 했다. 5월 25일 발치했는데 7월말이 예약일이다.

 

 

윗 이빨이 10개 남았는데 그걸 가지고 한시간 반 동안 한다. 다음에 아랫니를 하잔다. 딱 한 달 위에 예약이 잡혔다.

 

 

페리오 플래닝이라고 한다. 이빨 속으로 도구를 넣어 긁어낸다. 남자 의사가 땀을 흘려가면서. 스켈링하곤 차원이 다른 것 같아서 참았다.

 

아랫니를 하더니 다시 1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면서 예약을 잡는다. 20일뒤! 이 날이 9월 17일이었다. 클리닝은 끝났는데 4주뒤에 quick check이 필요하단다. 그래서 10월 15일! 4개월 걸린다. 돈? 3백, 2백, 80불, 나중은 얼만지 모른다.

7,8백불은 넘을 것이다.

 

 

아프진 않다. 한국인 치과에서 받는 스켈링말고 꼭 한번 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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