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신의 직장? 세금 폭탄?

한주환 2020. 7. 7. 03:04

한국에 유행하는 말이다. 

수조원 현찰을 보유하고 지금도 직원 평균 년봉 1억 주는 '신의 직장'에 다녔다. 

1985년 입사해서 2000년 조기 퇴직을 당했지만

 

 

신의 직장이란 말은 광고로 먹고 사는 언론사가 만든 말이다. 돈줄인 재벌을 도와주기 위하여. 

왜 한국에 있는 직장이 월급 많이 주고, 정년을 보장하는 회사가 되면 안되는가!

지방 공무원도 다 월급을 선진국 답게 일반 회사보다 많이 주어야 한다. 

캐나다? 공무원들 월급 많고, 연금 좋고, 정년 보장한다. 언제 4만 달러 국민소득으로 가냐!

 

 

세금 폭탄? 

한국 재산세는 싯가의 1%에도 못 미치지만 캐나다 property tax 5%에 육박한다. 

소득세도 년봉 10불이면 징세율이 40%에 달한다. 그래도 세금 폭탄이란 말이 없다.

법인세를 OECD 최저고, 기업의 책임 배상 제도도 없는데 세금 폭탄이란 말이 상습 출몰한다. 

돈 줄인 재벌을 위해서다.

 

 

재벌이 한국을 지배한다. 정권은 5년마다 바뀌지만 삼성, 현대는 몇십년 넘게

3대를 세습하면서 나라를 뒤에서 조종한다. 법원, 국회, 행정부 다

 

 

그래서 조중동이 신의 직장, 세금 폭탄이란 말로 엄호를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여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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