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여행 프로그램을

한주환 2020. 6. 24. 12:38

보기 좋아한다. 화면이 화려하고 몇 천불 들인 여행을 가서 보는 것과 같으니 맨 처음 시작한 프로는 Rick Steve가 하는 유럽 프로다.

 

 

깔끔한 화면과 대사가 좋다. 그런데 뒷골목이나 어두운 곳은 안 나온다. 명소, 유명한 식당, 가끔

가정집 디너 정도만 나온다. 방문국도 유럽하고 이스라엘, 미국에 한정되어 있다.

 

www.youtube.com/embed/bIieNmQQBWc"

 

 

Rudy Maxa라고 또 다른 여행 프로 진행자가 있다.

 

 

이 친구는 감추고 싶어하는 뒷골목, 작은 식당까지 소개한다. 목소리도 낫고, 유럽에 한정되지 않고 전세계를 다닌다.

 

www.youtube.com/embed/cGqqGBaEC94"

 

요즘에 발견한 새 프로가 있다. 염소 데리고 택시, 트럭 타고 댕긴다.

 

 

여긴 슬럼, 뒷골목, 호텔 아닌 민박 수준으로만 돈다. 차도 얻어 타고, 케냐 편을 보았는데 나이로비 흑인 동네에서 같이 먹고, 자고..

 

www.youtube.com/embed/vY4sk4VYdaI"

 

거의 배낭 여행, 거지 수준으로 다닌다. 좋은 프로다. 4K로  TV를 바꾼 다음, 내가 직접 봐도 이렇게 깨끗하겐 못 본다는 생각 하나와, 코로나로 이제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은 어렵다는 생각이 여행 프로를 보게 한다.

 

돈은 굳는다. TV로 때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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