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이걸 보았다.
제주도 종달리에 있는 풍림다방! 커피 맛이 좋단다.
난 슬레이트만 보였다. 한국서 집 지을 때, 사랑채를 헐었다.
기와인데 헐어보니 초가 지붕 위에 기와만 얹어 지었다.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옆 벽에 붙여 창고를 선친이 지었는데 지붕이 슬레이트였다.
헐고 나니 15톤 덤프 트럭으로 5대가 나왔다.
폐기물 처리장에서 주소를 확인하고 면사무소에서 항공 사진을 갖고 있다.
그 사진에 슬레이트이면 대당 250만원을 물린다.
나? 창고 슬레이트 지붕만 떼어서 다른 곳에 버리고,
항공 사진이 기와로 나와서 대당 50만원, 총 250만원을 냈다.
금강화학, 지금 KCC 정주영 동생이 새마을 운동으로 지붕을 1급 발암 물질로
바꿔서 재벌이 되었다. 슬레이트 제조사이니 당연히 폐기도 책임 져야 하는데,
로비를 해서 개인 건축주가 부담하게 만들어 놓았다.
이 사진은 KCC 수원 공장 폐기물에 자기들이 만든 슬레이트를 섞어 버렸다고
고발된 사진이다. 자기들도 5배를 내야 하니
슬레이트 지붕을 잘 살펴보면, 작은 돌이 얹혀 있는 부분을 튀어 나와있다.
왜? 슬레이트가 바람에 날려 얇아진다. 시골 바람은 1급 발암 물질이 섞여 있다.
귀국해서 전원주택을 질 의향이 있음 절대 슬레이트 지붕 집을 사면 안된다.
슬레이트 지붕 많은 동네면 사지 마라. 석면 공기를 마시며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