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지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 아닙니다.
단풍을 보여주는 수종으로, 색상으로나 단연 세계 최고입니다. 온타리오!
근데 이렇게 산과 어울리는, 절벽과 어울리는 단풍이 아닙니다.
기암절벽과, 산 봉우리에 그림처럼 빼곡하게 들어가 있는 단풍!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
아무도 손을 안 댄 자연 그대로!
금강산입니다.
암벽 등반도 한번도 허용하지 않았고, 벌목? 그거 하면 총살?
입산 금지로 70년 넘게 비무장지대처럼 보호한 산!
머위, 다래가 주저리 주저리 열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