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북한에서 해금강을 갔었습니다.
그때 통일 전망대에서 보았던 풍경이 기억나더라고요.
사진은 노병의 맛집 기행에서 퍼왔습니다.
북측에서 남한을 바라보면, 오른쪽 산 밑에 있는 섬이 송도입니다.
그 옆에 이렇게 작은 바위섬이 보입니다.
남쪽에서 보는 것과 달리 너무 아름답지요.
휴대폰을 받으랍니다. 남한 휴대폰이 터진다면서. 전화도 하시고
통일 전망대를 바로 보면서 찍었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산이 통일 전망대입니다.
가슴이 찌르르하더군요. 저 쪽에서 북측을 본 게 확실하게 기억나더라고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