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오기 전에 011을 썼었다. 공항에 배웅 나온다는 사람이 있어
출국 직전까지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 공항서 반납하려고.. 안되더라
대리점에서만 된다고.. 요금도 못 받는다고.. 그냥 캐나다 왔다.
이걸 011은 14년 넘게 미납으로 기억하고 있어 3년전 한국서 일 할때 KT로 핸드폰을 개통했다.
요금을 내러 한국 통신 지사를 갔더니 완납이 아니면 일부는 못 받는단다.
cell phone 요금을 일부만 내는 버릇이 있는 내겐 생소하더라. 돈을 낸다는 데 안 받아?
일 마치고 반납하려니 결재일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하나도 변한 것 없는데
게다가 다른 사람이 반납하려면 인감 증명까지 필요하단다.
그래서 동생에게 돈, 서류 주고 와야 했다. 한국? 하나도 안 변했다.
FIDO도 안 변하는 것 있다. 돈을 인터넷으로 냈는데 안 냈다고 계속 문자, 이메일 보내는 거.
홈페이지에서는 납부되었는데, 문자, 이메일에 반영되는 거는 1주일 이상 걸린다.
핸드폰은 그렇지 않더라만..
핸드폰을 캐나다 폰으로 개통했더니 LTE가 아니고 3G로 내려가게 만들어 놓았다.
삼성 갤럭시 로비다. 한국은 재벌이 지배한다.
캐나다 셀폰은 한국 폰이라고 괄시 안 한다. 같이 LTE로 준다,
핸드폰? 재외 동포라 전화 올 일 별로 없는데 하루에 몇 번씩 그냥 울린다.
보이스 피싱, 대출 안내, 땅 사라 등등.. 한국, 마켓팅 천국, 전화 공해더라.
셀폰? last name이 중국성이다 보니 일주일 한번? 중국말 보이스 피싱 전화 온다. ,그외엔 정말
필요한 전화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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