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위쳇페이를 보다가

한주환 2018. 11. 4. 00:50

베이징에서 위쳇 페이를 보았습니다. 관광 온 우리는 못쓰지만 17억 인민이 다 쓴다는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는 안되지만 모든 가게, 대중교통, 시장도 다 쓴답니다. 놀랐습니다.

또 하나 전기 배터리로 가는 버스가 실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미국보다, 캐나다보다 배터리에 관한 한 선진입니다. 물론 희토류 생산 80%를 점하는 중국이니

당연하지만. 하와이를 갔습니다.



모든 결재가 현금입니다. 택시도, 가게도, 식당도 1달러 지폐, 1센트까지 거슬러 줍니다.

부득이 동전 가방을 구했습니다. 난전하는 대구 아짐이 백팩을 샀는데 그냥 주었습니다.

1세기는 뒤로 간 거 같습니다. 미국? 맞나 싶고 심지어 데빗 카드 탭도 없습니다.



안 쓰던 지갑은 3개국을 다녀야 하니 챙겼는데 동전 지갑까지 지갑 속에 넣으니 불룩합니다.

데빗 카드 탭하는 머신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맥도날드도 현금 결재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선진국인가 싶기도 하고 거의 모든 사람이 현찰을 지갑에서 꺼냅니다.



우버가 실제 운행되더군요. 택시 기사 반발이 없나 했더니 역시 유색 인종 특히 한국인이 택시를 하더군요.

그러니 무시하고 허용한 것이지요. 공항에서 민박집까지 데려다 준 한국 여자 기사가 남편이랑 교대로 

운전하는데 이제 그만두어야 할 것 같다고, 

우버가 초기엔 5%만 수수료 떼다가 지금 30%라 반발이 많다 하더군요.


그래도 아직 한국에선 대표적인 신혼여행지고, 단체 관광도 많아 동포들 관광버스, 택시, 식당, 민박 등등

여행업으로 먹고 살더군요. 밴쿠버보단 행복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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