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스레드가 넘친다. 섬망증세 있는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보냈다고 댓글로 불효자라고 하고, 병원비를 형제자매간에 누가 내니 안내니 하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공주 이인 엘림요양원이다. 모친이 냉장고에 있는 반찬, 전기밥솥 밥을 꺼내 먹지 못해 사위, 딸이 챙겨줘야 먹는다고 해서 밴쿠버에서 수소문해서 입원시킨 요양원이다. 한국 살던 차남이란 놈은 요양원비도 안 내고, 전화도 차단해서 밴쿠버에서 보호자를 바꿨다. 요양병원비 형제간 분쟁은 한국에선 실제로 겪었으니 아주 흔하다.
요양원장이 모친이 폐렴 혹은 패혈증이 의심된다고 종합병원 검진을 권해서 간 성모병원이다. 검사할 때마다 수납! 하고, 6인 병실에 입원시키니 간호사가 간병인? 해서 캐나다 동포임을 실감했다. 간병인을 5만원/일로 구하고 기저귀값 5천원/일로 주었다. 지금은 20만원/일이란다.
물론 차남은 전화를 안 받아서 캐나다 동포가 입퇴원을 시켰다.
어렸을 때 아버지 자살, 외삼촌, 이모부 자살로 어렵게 성장한 사람들이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스레드가 많이 올라와서 그럼 그렇치 OECD 최고 자살율인 한국인데 했다. 스레드는 무기명이고 편하니까 솔직하게 쓴다.
암이 걸리면 연방정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캐나다와는 달리 자기 부담금이 있는 남한이다.
미국교포들을 의보거지라고 폄하하지만, 한국 의보도 아직 멀었다. 병원비, 요양원, 호스피스병동 비용가지고 싸우고, 입원이 안되니 되는 곳을 알려달라는 글이 넘친다.
이런데도 의보천국이라고 자화자찬을 하는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