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그리운 쟌

한주환 2026. 1. 26. 06:22

집앞 호수에 살얼음이 처음 얼었다. 아침 산책하다 오늘이 1월 25일인 것이 기억났다.

맞은 편 cottonwood av 에서 쟌하고 부르면서 뛰어오던 할리가 생각났다. 2022년 신정때 한국서 돌아와 처음 보았는데 같은 동네 사니 아침운동하자고 해서 코모레이크를 돌았다.

2021년 11월 대전 법원거리에서 수입인지 사려고 헤맬 때 카톡 통화가 자주 와서 왜 이러지? 했었다. 호수에서 만난게 바로 4년전인 것을 깨달았다.

2026년이니 2년만 더 살면 칠순이 되는데 하다가 할리는 52살에 돌아갔네 했다.

여한도 없고, 자식, 손자손녀도 잘 크고 있으니 언제 가도 괜찮은데, 쉰 초반에 돌아간 이 친구는 정말 아깝고 아프다. 소개해준 놈이 죽였으니 더더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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