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돌아갔다. 한국 보슨데 괜찮아 보이고 경력이 11년 많아서고 현장이 집에서 가깝다.
PVC 일체형 샤워부스와 벽을 헐고 넓은 샤워부스로 바꾸어야 하니 벽, 바닥타일 모두 제거해야 한다. 배니티도 바꾼다고 해서 다른 화장실 데모도 하니 배터리 충전이 딸릴 정도로 일이 많았다.
유선글라인더도 집에서 다시 가져가고 일하는건 보스 맘에 들은 거 같고,
충전기도 하나 더 가지고 가고 유선 쏘살도 가져가야 내일 일을 한다. 모처럼 근육을 쓰니 누워서 TV 보는거 보다 아주 좋았다.
시간도 빨리 가고 헬퍼 일하는 것도 가끔 챙기면서 대화하니 그것도 좋았다. 낮은 시급이 약점이지만, 한달 안에 이 현장을 끝내면 한두달 쉰다고 하니 카드 막고, 티웨이 비행기표 끊어서 한국 한번 가면 대만족이다.
날짜에 관계없이 천불아래 가장 싼 항공임으로 가려고 하는데 대한항공이 티웨이때문에 1,100불대로 항공임을 낮췄다. 역시 경쟁은 소비자에게 좋은 것이다. 가서 상속소송 결과도 들어봐야 작년 한국행이 성공였는지도 알 수 있다.
월급, GST 환급, 연말정산 세금환급 받으면 카드빚은 청산되고 한국가서 마지막으로 여기저기 관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