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늙은 워킹카

한주환 2024. 4. 16. 09:34

차가 오래되니 커피 마시러 왔다가 집에 가려는데 기어 드라이브가 뉴트럴로 바뀌어 움직이지 않는다.

기어를 어디로 넣어도 neural이라 차가 뒤로 흐르면서 진입로를 막았다. 비상등을 켜고 마침 경찰이 주차하고 있어 차를 밀어 달라고 부탁해서 파킹랏에 넣었다.

간신히 파킹랏에 넣고 견인차를 불렀다. 마침 일을 안하기 망정이지 일했으면 하루 일당을 날렸을거다.

예전 1998년 한국에서 소나타2가 고속도로에서 기어가 고장나서 간신히 기어나가 가까운 가게에서 바꿨던 기억이 난다.


견인차 기다리다 구글하니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트랜스미션 오일이 업으면 그럴 수 있단다. 그나저나 1시간이 넘어 전화하니 견인차도 자기 스케쥴이 있어 더 기다리라고 한다. 수리점에 갔더니 트랜스미션이 나갔을 거라고 한다.

Auto expense로 처리해서 CRA에서 환급 받을 것이니 바꾸자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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