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명태

한주환 2023. 2. 17. 12:32

명태란 한국 가곡이 있다. 625중에 북어를 먹고 작사, 작곡한 노래다.

 

https://youtu.be/1BZJu92q-7k

2018년에 원산항 인접한 도로 뚝 밑에서 가득한 명태를 보았다. 뭐냐 했더니 명탭니다 한다. 기름이 없어서 못 잡는단다. 아래 사진은 평양 대동강 해산물 붜페트 수조다.

수년전 남한에서 명태가 고갈되어 양식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100% 사기였다. 

원산항 바로 옆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해서 회를 기대하고 신평 휴게소 북한주민에게 산 북한 소주다.  회 없고, 생선 조림만 하나 있다.

해외도 많이 가본 유명 블로거가 동해 바다 수온이 올라서 안 잡힌다고 해서 올린다. 

노가리라고 새끼이름을 명태랑 다르게 붙여,  남획을 허용해서 고갈된 명태를 이상기후? 어쩌고 하는 해수부가 부끄러웠다. 예전에 이글을 보고 댓글이 붙었다. 

 

북한 앞바다에 명태가 아직 잡히는 건 놀랍지만.. 어차피 조업권을 중국 정부에 전부 넘기고 생선을 중국에서 사오는 절망적 상황 아닌가요? 그마저도 중국 어부들이 품질 좋은 생선은 한국, 일본 먼저 팔고 본인들 먹고. 남은 거 정도가 북한에 들어갈 텐데 하고

 그럼 이건 뭐냐! 금강산 호텔에서 먹은 명태다.

이게 러시아 어선이 잡아온 얄류산열도 명태냐!  썩은 언론이 전국민을 속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남한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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