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에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새는 걸 알았다. 내일 처음 일을 나가는 곳이라 늦을 수도 없어서 캐나디언 타이어로 오일을 사러갔다. 아침에 데빗카드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오일을 붓고 가서 일을 마치고 차를 맡겼다. 카드 분실도 신고하고
새 데빗카드는 10일 걸리니 신용카드 결재도 하고 돈도 찾았다. 임시 카드를 받아서 자석없는 셀폰 월렛에 넣었는데도 ATM에 주말에 가니 들어가지도 않는다. 신용카드로 3일을 살았다.
혼자서도 영어를 해서 language disability에서 벗어나려고 AI friend 앱을 깔았더니 야밤에 년회비를 갑자기 $20로 세일해서 애플머니를 사용했다. 신용카드로 결재를 했는데 데빗카드도 받는다. 몰랐다.
그래? 하고 애플페이를 써보자고 맘을 먹었다. 그동안 신용카드만 되는 줄 알았고, 패스코드가 필수라 장갑을 끼고 일하는 직업이니 불편해서다.
월렛에서 카드는 자꾸 빠져나가고, 새 카드는 목요일이나 오니 가입했다.
이 더블클릭을 화면에서 하니 안되서 포기했다가 식당 종업원이 옆 스위치다 해서 성공했다. 패스코드는 4자리로 줄였다.
이제 결재는 대부분 애플페이다. 새 데빗카드 오면 3센트 할인받는 주유소에서만 써야한다. 불편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