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2

킨텍스와 코엑스

1994년에 본 일이다. 당시 경기지부에 근무하고 있었고, 당시 협회장은 구평회였고, 경기지사가 이인제였다. 2군 사령관과 일산 킨텍스부지에 대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합의하고 온 이인제는 바로 구평회와 면담을 경기지부 사무실에서 가졌다. 무역협회가 당시 한국에서 유일한 전시장인 코엑스를 100% 소유, 운영하니 킨텍스에 지분 몇%만 투자해서 다른 회사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게 달라고 요청했다. 협회장이 되면서 그랜드 인터컨 한일합섬 지분을 사면서 소유권을 가져가고 코엑스 인터컨 부지가 평당 1억을 홋가하는데 3%? 거저 수준인 임대료로 먹을 때라 거절하였다. 당시 회의에 입회했던 지부장이 정말 아쉬워했다. 협회장 결정엔 부장, 이사? 가 토를 못단다. 싸이 킨텍스 공연을 보면서 생각난 옛날 사건이다..

혼자 주절주절 2022.12.26

야구모자를

항상 쓴다. 왜? 안경을 썼으니 머리속에서 땀이 나면 모자가 흡수하고 안경에 떨어지지 않는다. 안경에 땀이 묻으면 딲아야 하니 번거롭다. 둘째, 모자쓰고 안전모를 써도 안전모 안에 끼는 많은 먼지가 머리에 묻지 않는다. 세번째, 안전모 없이 일해도 떨어지는 물체에서 머리를, 챙으로 얼굴을 보호해 준다. 그래서 일할 때 항상 쓰니 습관이 되었다. 이래서 야구모자가 많다. 그중에 제일 비싼 브랜드가 나이키다. 6년전에 40불 넘게 주고 샀다. 땀에 절어도 제일 오래 간다. 지금도 쓰고 있는데 세월을 못 속여 색깔이 바랬다. 다시 사려고 아마존, 이베이에서 찾아보니 50불을 훌쩍 넘는다. 그래서 박싱데이인데 하면서 구글했더니 스포츠첵에서 25불에 세일이라 나온다. 그래서 가서 계산대에 갔더니 18불! 돈 벌었..

목수가 되니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