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종량제가 시작되었을 때 정부에서 종량제 비닐 봉투는 썩는다고 했었다. 거짓말이다. 비닐이 썩는다?
전 세계에 사기를 친 거다.
오늘 한국 방송 광고를 보니 음식 쓰레기 처리기를 광고한다.
한식이 반찬, 국물 등 부 재료가 많다 보니 음식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건 당연지사다.
액체가 흐르고 악취가 진동하는 아파트 공동 처리장에 가기 싫으니 나온 상품이다. 믿어도 되냐? 싶다.
이건 썩는 비닐 수준과 같은 세계적인 발명품이다.
캐나다는 깎아낸 잔디, 나뭇가지와 같이 처리한다. 이게 옳다.
잔디밭도 마당도 없는 한국 아파트에선 불가능하다. 그러니 음식물 처리기로 처리해서 화분에 줘라? 전국민이 다 화분을 키우고, 텃밭이 있어야 한다.
한국서 제일 싫었던 곳이 유흥가에 모여있는 음식물 쓰레기 집하장였다. 제주도에서 제일 좋았던 건 새벽에 치워서 아무도 보지 못한단 거였다.
한국 업자들 팔아먹으려고만 하지, 결과는 관심도 없다.